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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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disciplinary?SEE 2009. 3. 24. 23:00
최근에 엘리엇 시를 강의하다가 학부때 사용했던 Norton Anthology 1974(?)판 표지가 생각나서 수업 중에 사용했다. 피카소의 Studio with Plaster Head. 언어를 중시해야 하기에 비주얼한 것 사용을 줄여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괜히 시도 어려운데 피카소 그림까지 보여주면 더 헷갈릴까봐 다소 걱정... 그런데 뜻밖에 반응이 들어왔다. 교실에서나 이메일로나 개인 면담에서나...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는 연구에 관해서는 여러 생각이 있었는데... 같은 방식의 강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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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서, 경제위기, 책값SEE 2009. 3. 7. 09:12
어느새 나온 지 석 달 째된 책 하나: The Greenwood Encyclopedia of Asian American Literature. 총 3권. 책 소개는 여기 클릭 아시아계 미국작가/미국작품에 대하여 최근에 나온 방대한 연구물. 여기에는 (한국을 곧 방문할 지도 모르는) 어느 작가에 대한 나의 짧은 글이 실려 있다. (그 분이 혹시 보지 않았겠지...) 작년 이맘 때쯤 시간에 좇기면서 막 원고를 썼던 기억. 일종의 입문서를 쓴 것은 처음. 초보자를 위해 어려운 작가를 쉽게 설명하는 건 쉽지 않았던 작업이었지만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 이런 책을 읽은 후 흥미를 얻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으니까. 글로벌 경제 위기는 당연히 공부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친다. 연초에 이 책을 학교 도서관에 구입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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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for Young PeopleSEE 2009. 2. 22. 10:56
너무나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어릴 적부터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고전을 많이 접해볼 필요가 있다. 셰익스피어가 누구인지 프로스트가 누구인지 모른 채... 어릴 적 독서 영향이 나이가 들어 나타난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영미고전 작품들이 꽤 나와 있다. 동화전문작가들이 풀어쓴 쉬운 산문체에 정성들인 그림도 실리고... 다만 이 다음에 볼 논술시험을 돕기위한 설명 혹은 부록이 자주 보이는 듯 ... -_- 사진은 미국 어린이들을 위한 서양 고전 책. 어느 Barnes & Noble 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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