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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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The Last Jedi를 만든 사람들SEE 2018. 1. 2. 23:56
Star Wars: The Last Jedi를 관람함.생각해보니 작년 1월에 Star Wars: Rogue One을 관람했음.Star Wars: A New Hope와 The Phantom Menace도미국과 한국에서 재개봉했을 때 다시 관람했음. 관련 포스트.논문까지 썼으니 남이 보면 Star Wars 덕후인줄 알겠지만 실은 그렇진 않음.다만 아주 어릴 적 Star Wars: A New Hope의 포스트를 보고 설레던 마음은 여전히 기억함. 이번 작품은 거의 40년 전통의 서사를 잇는 스토리텔링의 흐름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좋았던 듯. 자연스러운 특수효과도 완성도가 높았음.SF가 외계인이나 외계의 사회를 묘사할 때 인간 중심적 사고의 틀을 벗어나기 힘들고아시아인들이 등장하지만 결국 이 작품은 미국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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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rce be with You!SEE 2016. 1. 1. 00:01
이 블로그에는 논문까지 썼던 스타워즈 Star Wars 포스트가 두 개가 있음.하나는 2012년 겨울 에피소드 I의 4D판을 본 후 올린 포스트였고다른 하나는 2013년 연말 포스트였음. 이번 에피소드 VII는 논문 주제와는 많이 다른 작품으로여러모로 에피소트 IV 의 연장선상에 놓임.이제 새 3부작에서 중심 인물은 남자가 아님.남자 주요 인물 둘은 현재 악당 역할(Kyolo)이거나주인공을 돕는 친구(Finn)에 불과함.물론 Finn이라는 인물 자체도 시리즈에서 기억이 남을만한 변화임.이전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흑인/제다이 인물은 전에도 있었지만(Samuel Jackson이 연기한 Windu/ Billy Dee Williams가 연기한 Lando)John Boyega가 연기한 Finn 정도의 비중은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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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SEE 2013. 12. 28. 09:00
다시 다시다난했던 한 해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음.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곧 귀국하는 ㅂㅅㅇ 씨가 뉴욕시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에 들렀다가Charles Demuth의 The Figure 5 in Gold 그림을 보고 내 수업이 생각나 사진을 보내옴.교환학생 추천서를 써 준 것이 정말 얼마 전인 듯한데, 시간이 이렇게 흘러감.참고로 그동안 학생들이 해외에서 보내온 사진들은 여기와 여기 클릭 10월 하순인지 11월부터인지 학교에서 사 마신 커피잔, 뚜껑, 슬리브들을 모아봄. 2013.12.27.한 인간이 얼마나 많이 섭취하고 세상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내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 뒷편 대자보들과 묘한 부/조화를 이루고 있던 성탄절 트리. 학기 중과 달리 한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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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워즈 Star WarsSEE 2012. 2. 11. 22:54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은 위험 3D+4D를 봄. 이미 여러 번 봤지만 의자가 움직이는 건 새 경험. 스타워즈 재편집본을 본 것은 이번이 두 번째. 1997년 디지털로 다시 편집 후 재개봉된 에피소드 4를 봤던 기억이 새로움. 잘 알려졌다시피 스타워즈는 정식 여섯 편의 영화 외에, 코믹스, 애니메이션, 게임, 상품으로 이미 엄청난 문화자본이 된 지 오래임. 조지 루카스는 이 시리즈만으로 평생 할 일을 만드는 듯. 관련해서 스타워즈 논문을 2011년에 쓴 적 있음. -_- 다시 보면 역시나 기분이... 하지만 누구도 안 보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업로드. 사진은 이야기가 끝난 후 등장하는 만든 이들 명단(cred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