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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위기라고 하지만 학생들이 조금만 관심을 두고 교정 밖이나 온라인을 찾아보면
(유료인 경우가 종종 있지만) 훌륭한 연구자들이 개설한 좋은 인문학 수업을 적잖이 찾아볼 수 있음.
아이러니 같지만 고무적인 일.
한편으로는 이미 강의료를 낸 (인문학) 수업을 위해 미리 예습하고 강의를 충실히 듣는 것만으로도
(인문학) 공부를 하는데 꽤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도 적잖이 하게 됨...
아래 첫 번째 사진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서 어제 대학원 수업 강의실에 석사생 MSB 씨가 그려준 그림.
2년 연속 기념해줌. 감사.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선물을 좀 받아서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그 아래 사진은 대학원 수업 직전 점심 먹으러 가다 찍은 사진. ECC 위 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