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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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공동체 20161019SEE 2016. 10. 20. 22:11
본관 앞을 메운 기자단 행진대강당 위에서 본, 끝이 없는 학생 행진역사적인 순간, 현장이었음.이화공동체의 미래를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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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생긴 일READ 2016. 8. 1. 16:13
이 블로그에는 학교에 경찰이 들어와 학생들과 충돌한 경우에 대한 포스트가 이미 두 개 있음.하나는 전직 (당시 현직) 대통령 부인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여 때문. (클릭)또 다른 하나는 현직 대통령 방문 때문. (클릭) 그리고 2016년 7월 마지막 주말에 하나 더. "학위장사 반대" 이화여대 교내 농성, 경찰 투입돼 충돌사흘째 점거농성..이대생들은 왜 분노했나이화여대 재학생·졸업생들 '직장인 단과대'설립 반발 최근 교내 상황에 대해 알지 못했던 많은 다른 이들처럼 나도 주말에 포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서야이 사안을 인지하게 되었음. 학교 소식을 온라인에서 이렇게 대규모로 접한 건 거의 처음. 상황이 종료된 지 수 시간이 지난 토요일 밤 9시 즈음에도 포털 실검 순위에 학교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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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성탄절SEE 2015. 12. 25. 13:54
성탄절에 학교에 나온 건 몇 년 만. 무슨 일이 있어서 오게 됨.인문대만 하더라도 혼자가 아님. 몇몇 연구실에 불이 켜져 있음.학교는 예상대로 평온하고 조용함. 방학 중에도 이런 모습은 자주 있지 않음.일면 학교나 한국 사회 모두 관례나 비과학적 믿음에 따라 사람을 지나치게 바쁘게 살게 함. 그게 꼭 효율적이지 않음에도 그걸 좋다고 보는 시각도 여전함.삶의 질과 쉼의 중요성이 생산성이나 수치상 성과 달성의 필요성에 묻히는 게 현실.최근에 누구에게 다소 지루하더라도 느리고 평온하고 내 일에 몰두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하니뉴질랜드에 가서 살라는 조언을 들음... -_- 호주에서 온 학자가 한 말. :-) 성탄절의 의미를 굳이 종교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라도 되새겨본다면여전히 적잖은 일들이 이해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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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에서 생긴 일 (덧붙임)SEE 2015. 10. 29. 22:48
학교 밖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검색어에 학교 이름이 올라 의아했음. 총학이 오늘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방문을 거부하였고 경찰과 대치하였다고 함.기사: 朴대통령 막아선 이대생들.."여성 말할 자격 없어"이대생 200여명, 박대통령 방문 반대 격렬 시위[종합] 아주 똑같지는 않겠지만 2008년에 교내에서 있었던 일이 떠오름. 학교가 당시 대통령 영부인에게 자랑스러운 이화상을 준 여파였음. 모금을 통하여 한겨레 1면에 난 광고는 여기 참조. 오늘 학교에서 일어난 일의 사진을 보려면 한겨레, 오마이뉴스 참조.두 번째 링크에는 세 그룹의 여성 사진이 실림.학교 학생들, 그들을 막는 사복차림의 여성 경찰, 그리고 행사 참석 여성들... 아래 사진은 우연히 찾은 4년 전 내일, 2011.10.30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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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SEE 2015. 5. 24. 21:09
지나가다 찍은 서울과 주변 모습. 위 두 장은 2015.5.22 교생 실습생을 만나러 행당동으로 가는 길에 찍음. 하나는 초현실적인 모습. 하나는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 위 사진은 2015.5.17 일요일 시청 광장 축제 모습. 2015.5.13 점심시간 무렵 인문관 5층과 6층 사이.같은 구도의 사진 모음은 여기. 학교 후문과 연대 동문 사이 스타벅스 건너편 모습. 2015.5.23. 근처를 다닐 때마다 늘 눈에 들어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플래카드. 국제화 지수 증거? 2015.5.23 밤 광화문 광장 모습. 연휴를 떠나 일반 토요일 늦은 저녁으로도 시내 교통량이 적지 않았다는 인상. 이렇게 2015년 5월은 지나가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