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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짜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00일이 됨.
참고 기사: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700일..무관심 속 무력화, 특조위 현주소
다시 한번 국가의 의미와 인명, 한국 사회의 의식에 대해 생각하게 됨.
서양 인/문학 고전과 현대 작품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에게 발생하는 일에 둔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인/문학 위기가 아닌가 싶음.
위의 사진은 작년에 1학년 세미나 수강생이었던 ㄱㄱㅎ 씨가 준 선물.
그 뒤는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재단 설립을 위해 뛰는 사람들의 모임이 준 배지.
이 역시 살아 있는 역사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