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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시절 늘 과에만 있었음. 동기들과 가까운 선후배들, 알고 지내기도 바빴음.
교내 다른 동아리나 연합동아리(그때도 있었겠지?)는 생각도 안 했음.
대신 학과의 편집부에 오래 있었음. 4학년 되던 겨울방학 때도 산골로 MT 갔던 듯. -_-
내 담당은 대체적으로 설문, 문학 분야였던 듯...
수백장 설문지를 뿌려도 겨우 몇 십장 들어오던 기억이 남. -_-
좋은 사람들을 만나긴 했는데... 평소 얼굴만 보이고 일을 별로 안 하다가
한 호가 만들어져 되돌아보는 자리에서는 잘 안된 부분을 꼬집던 사람도 있었음.
어느 집단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학부 동아리도 사회의 축소판.
아래는 이번 주에 눈에 들어온 동아리 광고 두 개.
첫 번째는 컴퓨터 관련, 두 번째는 그림 그리기 관련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