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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 대학원 입시날.
다양한 분야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유를 가지고 지원함.
일반적으로 사회가 성숙하고 깊이가 더할 수록
대학원을 나온 전문지식인들의 역할은 커질 수밖에 없고
한국 사회에서도 고등지식에 대한 수요는 결코 낮지 않음에도
한국 사회가 대학원은 물론 대학의 가치를 충분히 향유하거나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는 인상...
그럼에도 그 길을 가겠다며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시키는 명분이 있어야 할 듯...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이든... 남을 설득할 수 있든 못하든...
아래 사진은 아침에 대학원관 가는 길...
중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주말에도 끊이지 않을 정도로 늘 좋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