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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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READ 2013. 4. 20. 11:37
학술 연구 분야의 성과는 논문과 저서 발표를 통하여기본적으로 전문적, 학술적으로 평가 받고 인정 받아야 함. 하지만 이 성과는 전문가 집단 내에서만 머물기 보다 맞는 형태로 대학원생, 학부생들에게 전달되어야 하고 (소수라고 할 지라도) 학교 밖에서 관련된 지식을 얻고자하는 대중들에게도 전파되어야 함.관련하여 과학 전공생들이 논문 읽기 방식을 통해 과학자와 대중들 간의 소통을 꾀하려는 노력을 한다고 함.기사: 논문 읽어주기. 엘레강스 펜클럽의 두드림인문학(영문학)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사의 일부 대목: 소통의 핵심은 언어입니다. 연구실 안팎의 불통은 결국 ‘언어의 문제’입니다.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일반인들에게 외국어 혹은 외계어에 가까울 것입니다. (실제로 연구실에서 사용되는 많은 어휘가 외국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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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disciplinary?SEE 2009. 3. 24. 23:00
최근에 엘리엇 시를 강의하다가 학부때 사용했던 Norton Anthology 1974(?)판 표지가 생각나서 수업 중에 사용했다. 피카소의 Studio with Plaster Head. 언어를 중시해야 하기에 비주얼한 것 사용을 줄여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괜히 시도 어려운데 피카소 그림까지 보여주면 더 헷갈릴까봐 다소 걱정... 그런데 뜻밖에 반응이 들어왔다. 교실에서나 이메일로나 개인 면담에서나...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는 연구에 관해서는 여러 생각이 있었는데... 같은 방식의 강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