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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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현재READ 2010. 5. 17. 22:22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어느 학술행사 후 기념사진. 그때 어디에 올라선 것이 아닌데 사진이... -_- 앞에 서 계신 원로교수님들은 영문학 연구/교육을 한국에 소개하시고 뿌리내리신 분들. 당시 그 척박한 환경에서...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그렇게 시작한 학문의 장의 최근 변화... 좀 지났기는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한국 대학 현실의 단면을 알려주는 소식들: [미디어다음]중앙대 사태, ‘기업사회’의 묵시록 [미디어다음]건국대 충주캠퍼스도 전공 통폐합 [미디어다음]"취업률 낮아…" 독문·불문과 속속 퇴출 물론 대학도 구조의 효율성을 따져봐야 하고 취업률은 중요하지만 사실 중요하지 않은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결국 대학이 뭐하는 곳인지 재고하게 만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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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nowREAD 2010. 3. 18. 00:07
스크랩한 최근 기사 리스트. 몇 가지 수치로 본 현재 한국 사회의 대학생, 특히 여대생과 여성의 위치. 전에도 말했듯 수치, 통계는 늘 조심해서 봐야겠지만, 늘 흥미로운 것은 사실. 우선 대학생 수의 증가에 대하여: 대학생 307만명 돌파..20년來 2배↑ 최근 대학입학 증가세는 멈춘 듯. 눈여겨 볼 부분은 이 와중에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남성을 역전. 대학진학률 20년만에 하락..여학생이 첫추월 女대학 진학률 82.4%, 남자 진학률 81.6% 첫 역전 그렇다면 앞으로 여성 대학 졸업생들이 더 많아진다는 이야기인데, 현재 한국 사회의 여성 고용 상태로는 긍정적으로 보기 힘든 미래: 여성 고용차별·임금차별 ‘10년째 그대로’ 비경제활동 여성 1천42만명 최다…남성의 2배 지난해 대졸 비경제활동인구 2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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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READ 2010. 3. 8. 22:56
언제나 통계 기사는 조심스레 읽을 필요가 있지만,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14개 대학교 3-4 학년 574명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 취업은 늘 중요하지만 대학이 마치 회사를 위한 인간형을 배출해야만 하는 시대인 지금, 특히 전반적인 경기 하향세와 강화된 경쟁으로 취업은 전에 없는 부담을 주는 듯. 그런데 미래 고용주와 피고용인이 될 양쪽 시각차가 두드러지는 듯. 이 기사를 보면 "취업준비, 학점>자격증>인맥>인턴 順" 취업 준비 시, 학생들의 첫 번째 중시 요소는 학점관리. 희망연봉인 경우, 서울소재 대학생들은 3500 이상. 같은 조사결과를 다룬 다른 기사를 보면 대기업 희망 71% 일자리는 13%뿐 학생들과 다른 시각을 가진 회사 측 입장이 소개됨. 즉 학생들의 희망과 달리 실제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