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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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SEE 2009. 10. 25. 20:10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다섯 개의 면접 고사가 끝남. 달 보고 출근해서 달 보고 퇴근. 이번 고사에서 새로이 시행된 것들이 적지 않지만 그래도 외관상 가장 두드러진 것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하여 고사가 열리는 건물 입구의 문턱에 설치된 살균문(?!). 실제 보면 번들번들 거린 데다가 까만 바탕에 빨간 선으로 강렬한 인상 작렬. 아래 사진 찍을 때 옆에서 어느 수험생의 아버님도 함께 찍음. -_- 저 사이를 지나갈 때 칙--하고 수 개의 수증기성 물줄기가 발사됨. 담당자에 의하면 다른 대학에서도 설치된 바 있고 99.9%의 살균이 가능하다고 함. 늘 달라지는 대학의 문턱. 들어가서의 모습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