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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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SEE 2010. 11. 6. 01:24
최근에 난 기사 하나: "국민 40%, 대학진학 `필수'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사에 의하면 이렇다: '대학 밖에서도 원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49.8%) 대학이 현실적 요구를 등한시한다면 문제이겠지만, 실용적 교육이 일반 대학의 주요 목적이 된다면 이는 또 다른 문제.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쩌면 대학은 사회에 나가서 배우기 힘든 지식을 습득하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으므로... 하지만 학벌사회의 전통과 여러모로 힘든 이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보면 복잡한 문제... 아래는 다시 찾아온 가을의 모습.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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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현재READ 2010. 5. 17. 22:22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어느 학술행사 후 기념사진. 그때 어디에 올라선 것이 아닌데 사진이... -_- 앞에 서 계신 원로교수님들은 영문학 연구/교육을 한국에 소개하시고 뿌리내리신 분들. 당시 그 척박한 환경에서...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그렇게 시작한 학문의 장의 최근 변화... 좀 지났기는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한국 대학 현실의 단면을 알려주는 소식들: [미디어다음]중앙대 사태, ‘기업사회’의 묵시록 [미디어다음]건국대 충주캠퍼스도 전공 통폐합 [미디어다음]"취업률 낮아…" 독문·불문과 속속 퇴출 물론 대학도 구조의 효율성을 따져봐야 하고 취업률은 중요하지만 사실 중요하지 않은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결국 대학이 뭐하는 곳인지 재고하게 만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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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READ 2009. 2. 7. 21:12
대학 발전을 위한 우수한 학생 선발에 관련된 기사 하나. 시험 결과 보다는 가능성에 역점을 둔 시각임. 전문은 여기 클릭: [초대석] 포스텍 석학교수 존 코오츠 캠브리지대 석좌교수 일부는 아래. 한국과 영국의 입시에는 30여년의 차이가? -한국의 입시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캠브리지대학이 30년전까지 겪었던 일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캠브리지도 70년대까지 한국의 수능과 같은 시험으로 선발했지만 부작용이 컸다. 일반 학교 공부로 부족해 엄청난 학비가 드는 사립학교에 진학하는 등 일반고에서 배우지 않는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했다. 정작 대학에 진학해서는 성적이 계속 떨어졌다. 지금 한국이 30년전까지 캠브리지의 모습과 비슷하다. 고교때까지 한국 학생의 실력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대학은 최고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