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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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SEE 2011. 4. 4. 20:41
오늘 아침 수업 두 개 후 에세이 초안 면담 잡힘. 올해는 몇 명이 오는지 세어보았음. 대략 18-20명. 작년 기록을 깸. 2시간 가까이 늘어 약 5시간 연속 면담. 대략 1명당 15분-16분 정도? 올해에는 화장실 한번 다녀옴. -_- 힘들었음. 하지만 이렇게 해서 도움이 된다면야 아직은...... 아래는 최근 어느 학회 홈피에서 발견한 내 사진. 아마도 오늘 면담 후의 모습? 학회에서 조는 듯한 모습 시리즈가 연속되는 듯. (물론 졸지 않았음. -_-) 참고로 지난 안티 사진(!) 키워드: 지난 봄 /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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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facebook, twitter, etc.READ 2011. 2. 26. 20:36
학생들로부터 페이스북 초대장을 몇 장 째 받고 있음. 그 학생들이 직접 초대했을 수도 있고 검색 엔진이 알아서 초대장이 발송했을 수도 있음. 페이스북 계정이 있지만 특정 집단과의 소통 경로이고 내 건 사진 한 장 올라가 있음. -_- 호기심에 트위터 계정도 열었지만 한 적은 없음. 하지만 한 학생은 어떻게 찾았는지 와서 follow 신청함. 시간도 없고 별로 할 말도 없어서 둘은 계속 안 하려고 했는데 학과 트위터도 있어서 아마 트위터는 좀 하게 될 지도... 관련하여 학생들 또래의 미국인들 경향을 다룬 기사 하나: "긴 글은 싫어"…美 십대들, 블로그 외면 이 기사가 일부 번역한 뉴욕타임즈 기사 원문은 여기: Blogs Wane as the Young Drift to Sites Like Twi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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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READ 2009. 3. 26. 21:27
도덕/윤리가 밥 주냐는 논쟁 아닌 논쟁이 있었다. 글쓰기도 실용성이 없는 것인양 (그러면 쓸데 없는 것인양) 취급받아온 듯. 우리는 글쓰기에 대해서 얼마나/제대로 중점을 두고 있을까... 몇 년 전에 받아본 무슨 소식지에 의하면 미국의 어느 사립 대학에서 인문학 학생 뿐만 아니라 이공계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쓰기 수업을 강화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것이 분명 학생들이 앞으로 배우는데,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난 학부/대학원때 (우리말) 글쓰기 수업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나아졌겠지... 여하튼 아래의 기사는 글쓰기의 효용성을 재확인시켜주는데, 그 의미를 되새기 위해서 이렇게 기사까지 나와야 되는 시대가 된 듯. 90년대 후반부터 기본 가치와 실용 사이의 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