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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윤리가 밥 주냐는 논쟁 아닌 논쟁이 있었다.
글쓰기도 실용성이 없는 것인양 (그러면 쓸데 없는 것인양) 취급받아온 듯.
우리는 글쓰기에 대해서 얼마나/제대로 중점을 두고 있을까...
몇 년 전에 받아본 무슨 소식지에 의하면
미국의 어느 사립 대학에서 인문학 학생 뿐만 아니라
이공계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쓰기 수업을 강화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것이 분명 학생들이 앞으로 배우는데,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난 학부/대학원때 (우리말) 글쓰기 수업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나아졌겠지...
여하튼 아래의 기사는 글쓰기의 효용성을 재확인시켜주는데,
그 의미를 되새기 위해서 이렇게 기사까지 나와야 되는 시대가 된 듯.
90년대 후반부터 기본 가치와 실용 사이의 골이 심각하게 깊어진다는 느낌.
기사: 글쓰기로 밥 먹고 글쓰기로 마음 닦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