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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근처에 있지만 일 년에 한 번 정도 갈까 싶은 경복궁을 최근에 두 번 다녀옴. 요즘은 가면 경내 끝까지 갔다옴. 연말까지 박물관 무료 행사 중. 관리가 잘 되고 있겠지 싶어도 아쉬운 점들이 보임. 일요일에만 가서 그런지... 몰리는 국내외 관광객. 생각보다 덜 평화로운 느낌. 대도시 서울 한 가운데, 궁궐... 신비로움도 덜하다는 느낌. 그래도 머리 복잡해지면 곧 다시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