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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봄학기 1주 완료READ 2021. 3. 6. 20:14
어떤 면에서는 학기보다 바쁘게 1월과 2월을 보낸 후 정신없이 맞은 새 학기.
1.
그동안 종종 강의를 했었던 학관의 강의실들이 재공사 준비를 마친 모습(2월에 촬영).
첫 번째 사진의 공간은 구조가 희한해서(강의실 뒤편의 문을 열면 자그만 공간이 있을 듯), 늘 학생들에게 농담하곤 했고
두 번째 공간은 상대적으로 강의를 많이 했던 곳. 편안하고 좋은 기억도 있었고...
학생들에게도 수많은 세월 동안 사연이 많았을 공간들이 빈 채로 놓은 모습을 보니 묘한 감정이...
2.
나보다 연륜이 높으신 선생님들께서 책을 번역하신 경우는 여러 번 봤지만,
동료들이 공역을 해 번역서를(책소개 클릭) 출간한 경우는 처음. 현재 몇 chapters 읽는 중.
번역은 능력상 할 수 없을 듯... 번역하신 분들의 노고에 찬사!
곧 2주차... 정신없이 몇 주 보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학기 말이 될 것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