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이화 서강 3개 대학원 공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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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READ 2009. 7. 4. 12:42
3개 대학원 영문과 모임이었던 YES는 이제 3개 대학원 공동세미나 형식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학술대회 형식이지만, 지역에 있는 대학원생들이 모여 다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자리. 대학원생들을 보면 (궁극적으로 업계 모두에 해당되지만) 영국의 축구리그와 비슷. 가령 우리에게 친숙한 1부 프리미어리그만 보더라도 소속 팀들은 리그 중에도 칼링컵, FA컵 등과 같은 정규리그 외의 국내의 컵대회에 참가해야하고 몇몇 팀들은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유럽 국제대회에도 참가해야하고 때로 선수들은 클럽 단위가 아니라 국가 단위로 월드컵 예선/본선/기타 A 매치에도 참가해야한다. 그 어느 하나 안 중요한 게 없지만,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국내 리그 우승을 최우선에 두는 듯... 개인적으로도 기본적으로는 장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