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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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SEE 2010. 10. 24. 15:50
학부생들에게는 생소한 소식이겠지만, 5월이 학생들의 축제시기로 바쁘다면 10월은 각 연구 학회의 학술대회가 바쁘게 열리는 시기. 각 학회 소속 전공자 선생님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 공유하는 자리. 속초에서 열린 한국아메리카학회 연례국제학술대회에 17시간 만에 다녀옴. 새벽 출근, 심야 퇴근. 늘 그랬듯이 국제학술대회를 기획, 조직, 운영하신 몇몇 선생님들은 수 개월동안 많은 사람들과 연락을 해가면서 정말 많은 고생을 함. 이렇듯 큰 행사를 해야만 하는 현재의 한국 학계에서 선생님들은 연구자, 교육자로서의 모습을 잠시 접고 행정가의 모습, 스태프의 모습으로도 활동해야만 하는 상황이 연출됨... 연구자로서, 교육자로서의 의무는 갈수록 더해가면서도... 인증샷 몇 장. 모든 발표자가 그렇지는 않았지만 발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