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FAIR
-
대학원 FAIR 2014-2GO 2014. 10. 2. 23:19
갈수록 제도화되고 있는 계층별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단기간에 바라기 힘든 현재, 회사에서 돈을 벌지 않고 조교 일 등으로 학비를 마련하면서 대학원에서 공부를 계속 할 의향이 있다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스스로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이유가 더 명확해질 필요가 있음. 그것이 무엇이든간에...대학원 FAIR가 불투명하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우려를 한번에 누그러뜨릴 수 없지만최소한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구체적인 생각과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첫 단계는 될 것임.
-
2013-2 대학원 FAIRGO 2013. 10. 3. 21:02
이번 학기 대학원 FAIR도 잘 마무리되었음.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영문과 학부생 ㄱㅁㅅ,ㅂㅅㄹ, ㅇㅅㅎ 들이 스텝으로 참여해서 반가웠음.대략 자교/타교 총 1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상담을 받은 걸로 집계됨.대학원 진학 결정은 사람마다 그 의미가 다르기에다른 선택보다 반드시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음.취업하고 사회생활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고 멋지다고 생각함.다만 만약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가 있고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키워볼 (일반적으로 거의) 마지막 기회일 듯...아래 사진은 행사 전날 준비 단계. 스텝들, 고생 많이 함... -_-
-
2013-1 대학원 FAIRGO 2013. 4. 10. 00:14
2013학년도 1학기 대학원 FAIR가 잘 끝남.통계는 아직 안 나왔지만 체감상 작년에 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왔다고 함. 돈을 받고 일하는 것 대신 돈을 내고 공부를 더 하겠다는 선택은 절대로 쉽지 않음.고등 교육을 통해 고급 전문 인력이 계속 배출되어 개인의 꿈을 이루고 사회의 전반적 수준도 올라가야 하는데,어느 지점에서인지 이러한 자연스러운 흐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오늘도 많이 본, 똑똑하고 장래가 유망한 사람들의 존재 가치가한국 사회에서 지금보다 더 인정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아래는 행사 시작 전과 진행 중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