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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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드 사비냑SEE 2015. 11. 13. 23:25
상상마당에서 지난 9월말까지 20세기 최고의 포스트 아티스트로 일컬어지는레이몬드 사비냑(Raymond Savignac)의 전시회가 있었음.그에 대한 짧은 소개는 여기 클릭.그때 무슨 일들로 바빠서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지 못한 채 상상마당을 통해 이미 다 팔린 도록을 주문해서 지난 달에 받음.스타일이나, 문화적, 시대적으로나 뭔가 낯선 느낌을 주지만복잡하고 치열한 현대 세계와는 달리어떤 여유가 있는 세상을 통찰력있는 묘사를 통하여 보여준다는 인상.모순적일지 몰라도 사실 그의 작품은 광고가 많아 실은 치열한 시장 경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아래는 도록에 실린 몇몇 작품. 오랜만에 사비냑의 작품들을 보면서 기분 전환이 되는가 싶은 즈음, 눈에 들어온 기사: 어느 일러스트레이터의 죽음한국 사회에서 이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