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이런 기사가 눈에 들어옴: [미디어다음]“한국서 왜 영어로 얘기해?” 몸싸움 20대 男 6명 붙잡혀 심층취재 기사도 아니고 실제 이런 폭력적인 일들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영어로 인해 심리적 불편함을 주고 받는 상황은 조성될 수 있을 듯... 이 기사에 거의 2000개 가까이 달린 댓글을 보면 영어-권력-정체성-민족주의 등등의 개념들이 한국 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게 연계되어 있는지 단적으로 재확인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