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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100여년 역사를 가진 신문사의 폐간 위기 관련 기사:"폐간, 루머가 아닌 사실입니다"
정기구독자 감소와 여러가지 경영난으로 더이상 지탱이 안되는 상황.
이들의 선택은 두 개. 완전 폐간 하나는 폐간 후 온라인 신문.
온라인 전환 후에도 대규모 해직과 광고수입 감소를 각오할 판.
전형적인 상황. 시대적 요구 사항을 당사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상태.
에디터 한 사람의 말을 담은 기사 일부:
"언젠가는 했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종이 신문을 위협하고 있는 지금,
이것은 PI[신문사 이름]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미디어 매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일 것 입니다.
단지 우리에게 그 변화를 요구하는 시기가 다른 매체들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것이죠.
어떤 형태의 미디어가 미국의 온라인 뉴스 공급 시장에 적합할 지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로 연계해 생각나는 것이 한때 큰 관심이 있었던 e-journal.
고민거리: 개념이 여전히 모호한 구석이 있고, 어떤 수준의 글이 올라와야 하나 싶고,
실적에 반영될 지도 불확실하고, 제작비와 기술은 어떻게 충당하나 싶고...
게다가 여전히 무시못할 종이의 간편성과 종이 학술지의 권위(?!)...
변화가 필요하다는 총론에는 거의 모두 동의.
하지만 '어떻게' 실행할 각론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
현재 운영 중인 e-journal 사례:
Journal of English and American Studies http://jeas.co.kr/
Situations http://situation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