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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수강생 중 한 명이 아이패드를 들고 온 적이 있어 다른 학생들과 잠깐 감상.
이번에 기회가 생겨 구입할까 했지만 포기. 업무용(?!) 보다는 오락용이라는 생각에...
하지만 아이패드가 실제 교육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했다는 소식.
[미디어다음]美 ‘디지털 교과서’ 수업 첫 스타트
기사 일부: 아이패드엔 모든 교과 내용이 들어가 있어 더 이상 종이 교과서가 필요 없다.
학생들은 문제가 잘 이해가 안 될 경우 아이패드로 첨부된 비디오를 볼 수 있고,
교사의 강의를 녹음해 놨다가 다시 들을 수 있다.
기기에 포함된 디지털 메모지를 이용해 수업 내용을 적어두거나
시험 문제의 답안을 무선으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열광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인 키애나 무디는 "수학 시간이 너무 지루해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디지털 교과서가)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만들어 줬다"며 아이패드 지급에 관심을 보였다.
동일한 교육 방식은 아니고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터넷을 통한 교육 사례 하나 더.
http://khanacademy.org
쉽고 분명하게 규칙을 설명해주고 한 번에 짧게 하나 씩만 다루어서 속도감도 뛰어난 느낌.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음. Bill Gates 마저도 칭찬할 정도.
사촌 가르치다가 시작한 이 일의 성공으로 Salman Khan은 고액 직장을 포기, 이제 전업으로 삼음.
물론 일대일 교육의 장점을 살릴 수는 없다고 해도
어느 수준까지 얻을 수 있는 다른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느낌...
영문학까지 생기면 자세히 봐야할 지도. -_-
물론 이 두 가지 현상은 교육 변화의 한 단면.
하지만 주시해야할 현상 중 일부가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