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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참석한 영미문학교육 학회의 워크샵.
경력이 대략 10년 안팎인 중진급 영문과 선생님들 다섯 분이
각 학교의 영문학입문의 목적, 과정, 강의계획서, 경험 등을 공유.
학생들의 첫 전공 과목이니 중요하고도 어려운 과목.
특히 학부제인 우리로서는 타교보다 더 복잡한 상황.
물론 단번에 어떤 해결책이 나올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목적에 맞는 교수법을 얻고자
의견, 제안, 아이디어, 고민을 나누고 배운 중요한 자리.
이날 토론을 잠시 생각하면서 밀린 일들을 처리하는데...
칠레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참사가 일어났고
UCSD에서는 인종차별문제로 시끄럽고
그 와중에 어느새 다가온 개강...
사진은 박찬길 선생님의 발표 장면 http://www.kste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