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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수업 중에 프랑스로부터 교환학생으로 온 세실에게 주말에 뭐했냐고 물어봄.
불꽃놀이에 다녀왔다고 함. 어디? 다시 물어봄.
현재 내 각박한 생활과 도저히 연결이 안되는 개념.
특히 한강변에서 있었다는데... 왜 몰랐을까 싶었는데... 그 시간에 교정에 있었음.
그 행사에 참가한 다른 수강생이 인증샷을 보내줌.
사진으로 이 정도였다면 매우 인상적이었을 듯...
전에는 덜 그랬는데, 요즘은 잠시라도 그냥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신정 씨 사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