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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관련된 포스트 하나 더. 한겨레21에서 북카페 기획기사를 내는 중.
링크는 여기: http://bookbbs.hani.co.kr/xe/?mid=bookserially&page=1&document_srl=41968
개인적으로 북카페의 필요성은 거의 없음. 생협 커피 들고 와 방에서 읽으면 됨. -_-
지금까지 나온 다섯 번의 기사에 나온 곳 중 방문한 곳도 없음.
(두 군데 정도는 전부터 갈까 했음. 저렴한 가격에 책 구입이 가능하다고 함)
다만 앞으로 나올 지 모르는 홍대 앞 한 군데는 전에 다녀왔음.
맥주와 와인이 저렴해 부담없는 자리였음. 아래 사진은 공간 일부.
이곳은 북카페이면서도 문화공간임. (다른 곳도 비슷하겠지만.)
한번은 이름이 알려진 국문학계의 젊은 평론가가 독자들과 시간을 가졌고
다른 한번은 한쪽에 설치된 작은 무대에서 공연도 열림.
북카페에서든 어디서든 책을 쉬지 않고 읽기가 갈수록 어려워진 시대임.
공간의 문제, 책 부족의 문제이기보다, 시간, 삶의 양태의 이유가 더 큰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