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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영미시 소모임을 두 번째로 운영 중.
1기 모임이 (좋은 의미로) 다소 엄숙했다면 2기 모임은 더 커지고 여유롭다는 느낌.
아래 사진은 2기 멤버들이 영문인의 밤에서 A Game of Chess를 읽기 직전 모습.
따로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당일 매우 열심히 리허설했다는 걸 어제야 들음...
멍석을 준비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일단 깔아주면 저마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
이런 당연하고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바쁜 생활과 제약들...
사진: 지신정.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