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때문인지 몰라도 여전히 학생들로부터 뭔가를 받는 것이 어색. 특히 5월 중간 즈음에 더욱...
수업을 듣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작년부터 받지 않겠다고 메시지 전달.
그들이 계획이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김칫국일 수도... -_-;;
올해는 주고 싶다면 50대때 달라고 함. 다 졸업하고 잊혀질 듯.
그럼에도 작년에 자그만 화분을 선물 받음.
마침 그날 학생들에게 사준 샌드위치와 가격이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아직 살아 있음.
올해는 맛에 눈이 확 뜨이는 초코렛 케잌과 칠판 위에 그려진 아래 카네이션 꽃을 받음.
같이 나눠먹고 꽃은 지우기 전에 사진 촬영.
4월부터 바쁜 일정에 어느덧 5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