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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시즌

jhh 2016. 2. 19. 23:10




오늘 점심 즈음, 학교 후문 근처에는 인문대 신입생 OT를 마치고 돌아온 버스들이

대강당 옆에는 경영대 신입생 OT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버스들이

학생문화관 옆에는 조형대 신입생 OT를 위해 대기하던 또 다른 버스들이 들어서 있었음.

점심을 먹고 나오니까 기념품과 가방은 든 채 집으로 가는 학생들과 

새로이 버스를 타러 모이는 많은 학생들로  잠시나마 마치 개강 후의 교정 모습을 연상하게 됨.

이 즈음 연례행사처럼 늘 있는 OT이지만 갈수록 그 중요성을 절감하게 됨.

그리고 갈수록 새로 입학한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