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연극

jhh 2011. 2. 10. 13:06
창피하게도 아주 오랜 만에 극장에서 연극 관람을 함.
강태경 선생님께서 제작진으로 참여하신 오이디푸스.
현재 거의 매진이라는데 감사하게도 표를 주심... -_-
아담한 무대를 꽉꽉 채우는 배우들의 육성, 몸의 움직임, 쐬는 조명, 울리는 공기...
연극 특유의 강렬함은 여전히 날 움츠리게 함...
시작 전 무대. 관객 쪽으로 경사짐.
오른쪽 벽을 배우들은 오르락내리락함.